HTTP 헤더2-캐시와 조건부 요청

2023. 1. 23. 01:52Web/HTTP

캐시 기본 동작

캐시가 없을 때
- 데이터가 변경되지 않아도 계속 네트워크를 통해서 데이터를 다운로드 받아야 한다.
- 인터넷 네트워크는 매우 느리고 비싸다.
- 브라우저 로딩 속도가 느리다.
- 느린 사용자 경험

 

캐시 적용

- 두번째 요청 시 캐시에 접근하여 캐시에서 응답 결과를 가져온다.

- 캐시 덕분에 캐시 가능 시간동안 네트워크를 사용하지 않아도 된다.
- 비싼 네트워크 사용량을 줄일 수 있다.
- 브라우저 로딩 속도가 매우 빠르다.
- 빠른 사용자 경험

 

 

 

- 캐시 유효 시간이 초과하면, 서버를 통해 데이터를 다시 조회하고, 캐시를 갱신한다.
- 이때 다시 네트워크 다운로드가 발생한다.

 

 

검증 헤더와 조건부 요청

- 캐시 유효 시간이 초과해서 서버에 다시 요청하면 다음 두 가지 상황이 나타난다.
1. 서버에서 기존 데이터를 변경함(노란 별 -> 연두 별)
2. 서버에서 기존 데이터를 변경하지 않음(노란 별)

- 캐시 만료후에도 서버에서 데이터를 변경하지 않음
- 생각해보면 데이터를 전송하는 대신에 저장해 두었던 캐시를 재사용 할 수 있다.
- 단 클라이언트의 데이터와 서버의 데이터가 같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는 방법 필요

 

- 캐시 유효 시간이 초과해도, 서버의 데이터가 갱신되지 않으면
-  304 Not Modified + 헤더 메타 정보만 응답(바디X)
-  클라이언트는 서버가 보낸 응답 헤더 정보로 캐시의 메타 정보를 갱신
- 클라이언트는 캐시에 저장되어 있는 데이터 재활용
- 결과적으로 네트워크 다운로드가 발생하지만 용량이 적은 헤더 정보만 다운로드
- 매우 실용적인 해결

 

검증 헤더 

- 캐시 데이터와 서버 데이터가 같은지 검증하는 데이터

- Last-Modified, ETag

 

조건부 요청 헤더

- 검증 헤더로 조건에 따른 분기

- If-Modified-Since: Last-Modified 사용
- If-None-Match: ETag 사용
- 조건이 만족하면 200 OK
- 조건이 만족하지 않으면 304 Not Modified

 

*Last-Modified, If-Modified-Since 단점

- 1초 미만(0.x초) 단위로 캐시 조정이 불가능
- 날짜 기반의 로직 사용
- 데이터를 수정해서 날짜가 다르지만, 같은 데이터를 수정해서 데이터 결과가 똑같은 경우
- 서버에서 별도의 캐시 로직을 관리하고 싶은 경우

 

*ETag, If-None-Match

ETag(Entity Tag)
- 캐시용 데이터에 임의의 고유한 버전 이름을 달아둠
- 예) ETag: "v1.0", ETag: "a2jiodwjekjl3"
- 데이터가 변경되면 이 이름을 바꾸어서 변경함(Hash를 다시 생성)
- 예) ETag: "aaaaa" -> ETag: "bbbbb"
- 진짜 단순하게 ETag만 보내서 같으면 유지, 다르면 다시 받기!

- 캐시 제어 로직을 서버에서 완전히 관리
- 클라이언트는 단순히 이 값을 서버에 제공(클라이언트는 캐시 메커니즘을 모름)

 

캐시와 조건부 요청 헤더

캐시 제어 헤더

Cache-Control : 캐시 제어

- Cache-Control: max-age : 캐시 유효 시간, 초 단위
- Cache-Control: no-cache : 데이터는 캐시해도 되지만, 항상 원(origin) 서버에 검증하고 사용
 Cache-Control: no-store : 데이터에 민감한 정보가 있으므로 저장하면 안됨(메모리에서 사용하고 최대한 빨리 삭제)

 

Pragma : 캐시 제어(하위 호환)
- Pragma: no-cache
- HTTP 1.0 하위 호환

 

Expires : 캐시 만료일 지정(하위 호환)
- expires: Mon, 01 Jan 1990 00:00:00 GMT
- 캐시 만료일을 정확한 날짜로 지정
- HTTP 1.0 부터 사용
- 지금은 더 유연한 Cache-Control: max-age 권장
- Cache-Control: max-age와 함께 사용하면 Expires는 무시

 

프록시 캐시

 

 

Cache-Control : 캐시 지시어(directives) - 기타
- Cache-Control: public  => 응답이 public 캐시에 저장되어도 됨
- Cache-Control: private => 응답이 해당 사용자만을 위한 것임, private 캐시에 저장해야 함(기본값)
- Cache-Control: s-maxage => 프록시 캐시에만 적용되는 max-age
- Age: 60 (HTTP 헤더) : 오리진 서버에서 응답 후 프록시 캐시 내에 머문 시간(초)

 

 

캐시 무효화

Cache-Control : 확실한 캐시 무효화 응답
*Cache-Control: no-cache 
- 데이터는 캐시해도 되지만, 항상 원 서버에 검증하고 사용(이름에 주의!)
* Cache-Control: no-store 
- 데이터에 민감한 정보가 있으므로 저장하면 안됨(메모리에서 사용하고 최대한 빨리 삭제)
* Cache-Control: must-revalidate 
- 캐시 만료후 최초 조회시 원 서버에 검증해야함
- 원 서버 접근 실패시 반드시 오류가 발생해야함 - 504(Gateway Timeout)
- must-revalidate는 캐시 유효 시간이라면 캐시를 사용함
* Pragma: no-cache (HTTP 1.0 하위 호환)

 

 

 

* 김영한님의 "모든 개발자를 위한 HTTP 웹 기본 지식" 강의에 바탕하여 작성하였습니다.

https://www.inflearn.com/course/http-%EC%9B%B9-%EB%84%A4%ED%8A%B8%EC%9B%8C%ED%81%AC/dashboard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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